안산대학교, 2024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및 글로벌 교육 지속적 확대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파란사다리' 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타대학 학생도 소속 대학 추천을 통해 주관대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파란사다리의 ‘파란(破卵)’은 알을 깨고 나온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자신의 틀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학교가 사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생 총 20명이 선발되어 안산대학교와 현지에서 어학과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받을 예정이다. 안산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모색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며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류문화원 이윤옥 원장은 “작년에 20명의 학생들이 호주에서 4주간 직무교육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전공분야에 좀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미래지향적 마인드를 구축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들었을 때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동열 총장은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이러한 귀중한 선정에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국제적 경험을 지원하여,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국제교류문화원은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해외 파견 지원 및 외국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직무 중심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안산대학교는 지속해서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 국제적 역량과 경험을 갖추어 세계시민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